[경진대회] 청소년이 꿈꾸는 세상을 펼치다 UCC 경진대회

 

학교 전공측에서 개최한 UCC 경진대회에 참가하였다.
같은 소모임 리온에서 활동하는 17학번 선배 2명과 함께 팀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도라 선배님들께서 계시던 천안에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선배님들께서 전체적인 기획을 맡아주시고 내가 편집을 맡게 되었다.
편집 프로그램은 '뱁믹스'를 사용하였다.

오프닝은 약 5초동안 소모임의 로고인 전구가 반짝이는 화면이다.
경쾌한 음악도 함께 나온다.

오프닝에 바로 이어서 우리 UCC의 제목인 '리온의 보이는 라디오'가 나온다.
화면과 함께 DJ를 맡아주신 선배님의 목소리도 삽입하였다.

사연을 읽어주는 라디오 컨셉이다.
"오늘의 사연 같이 볼까요?"라는 음성 뒤에 나오는 화면이다.
 
 
그 뒤는 소모임원 분들이 손글씨로 적어주신 나는 "OO"으로 청소년을 만난다. 사진이 애니메이션과 함께 나온다.
손글씨만 계속 나오면 지루할 수 있으니 손글씨가 나오고 활동사진이 번갈아 나올 수 있도록 하였다.
(직접 적어서 찍어주신 손글씨이고 소모임원 분들의 얼굴이 나오기도 해서 사진을 블로그에 첨부하지는 못했다)
손글씨와 함께 직접 적어 주신 것을 읽어주시는 음성도 함께 넣었다.
지루하지 않도록 음악을 삽입하였는데, 오프닝처럼 경쾌한 음악이 아닌 잔잔한 음악을 넣었다.
 
클로징 영상은 소모임 단체사진 4개를 네 분할하여 넣었다.
(나는 신입생이라 단체사진을 찍을때 없었지만 뒤에 나무를 보니 봄, 여름, 가을에 찍은 것 같다)
단체사진 위에는 당신의 재능은 무엇인가요? 라고 글자를 넣었다.
내가 있던 소모임 리온이 재능계발 소모임이기에 '재능'을 넣어 질문하며 마무리 하였다.
 
사실 나는 이번 UCC 경진대회를 통해 영상편집을 처음 해봤다.
평소라면 참가하지 않았을텐데 코로나로 인해 여러 활동들에 제약이 있던 때라 도전하려고 마음을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영상편집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수준이지만, 대학생이 되고 난 후 처음 참가한 대회이고 생각지도 못한 장려상을 수상하여 기억에 남는 대회이다. (상장이 따로 없는 것은 아쉽긴 하다ㅠㅠ)